뷰잉 2

[영국워홀 D+6] 폰 스크리닝 & 첫 PUB 방문

Suddenly, 5월 16일 목요일에 동시에 두 리크루터들에게 연락이 왔다.하나는 대기업, 하나는 고정 계약직 role 이었는데 뭔가 내 링크드인 프로필이 갑자기 알고리즘을 타게 된 것 같다. 두 제안 다 빠르게 승낙했고, 고정 계약직 리크루터와는 다음날 폰스크리닝을 진행하게 되었다.다행히 잘 넘어가 내 이력서를 Client 측에 넘기겠다는 연락을 받았다.최종 offer를 못 받더라도 면접 연습이라도 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할 예정! 금요일에 또 다른 제안도 와서 이 제안도 바로 승낙! 5월 17일 금요일에는 한국 영국 취업 단톡방에서 번개 모임이 진행되었다.PUB도 가보고, 취업 정보도 얻을 겸 가게 되었는데 요즘은 취업이 정말 안된다는 우울한 이야기들과 소소한 영국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..

카테고리 없음 2024.05.19

[영국워홀 D+2] 첫 뷰잉/서류 광탈

오늘은 영국으로 워킹홀리데이를 온 지 이틀이 되는 날이다. 어제는 스무시간 가까이 걸려 영국에 오는 바람에 정신이 없었고, 오늘도 마찬가지로 정신이 없지만 일기를 남기고 싶다는 마음에 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. 영국으로 워홀을 떠나게 된 큰 이유는 없었다.나는 항상 해외에서 일하는 게 꿈이었고, 런던에는 일자리가 많고, 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먹고, 살고, 저축하는 데 지장이 없을 만큼의 돈을 벌고 싶었기 때문이다.영국에 가고 싶어서라기 보다 개발자로서 해외 취업의 첫 발걸음이 떼기에 적합한 나라가 영국이어서 오게 되었다.그래서 그런지 거리를 걸을 때도, 지하철을 탈 때도, 마트를 갈 때도 21살에 뉴질랜드로 워홀을 떠나 모든 것이 설레고 행복했던 그 시절의 내 모습과 너무 다른 것 같다..

영국워홀 2024.05.15